바람이 차가워진 오후 2월 15일
오늘은 춥게 매달려있는 벽걸이선풍기에 옷을 입혀졌어요
디자인도 내 나름대로 프릴도 달고!
생각했던것보다 더 이쁘게 잘 나온것 같아요
시엄니께 받은 새뱃돈으로 사놓은 꽃무늬 천으로 해놓으니 더 이쁜것 같아요
어찌보면 꽃무늬라 촌스러워 보일수도 있는데 제눈에 화사해 보이고 좋더라구요
유행을 탈지라도! 화려한게 좋더라구요
처음 만든것 치고 잘 만들어진것 같아요
선풍기 뒤는 고무줄 밴드로 처리해서 더 깔끔하더라구요
난생처름 만들어본 선풍기커버 초보가 만들기에 어렵지 않더라구요
무난한것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프릴을 안달면 깔끔하게 될것 같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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